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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2017 그랜드 세미나' 성료


'넥사크로 17' 공개, 모든 IT 환경 적용 가능한 OSMU 플랫폼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투비소프트는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비즈니스 사용자환경(UI·UX) 개발플랫폼 '넥사크로 17'을 최초 공개하고 그랜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더 이노베이터: 넥사크로 17'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1천여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축사하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등이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해 심도있게 강연을 펼쳤다.

모든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플랫폼 넥사크로 17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로딩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개선했다. 소스 최적화, 디버깅 기능 등을 강화해 개발생산성을 높였으며, 개발 도구 '넥사크로스튜디오'의 편의성 향상 요소를 대폭 추가했다.

윈도 브라우저 뿐 아니라 맥 전용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기본 차트·위젯 등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카메라·문자메시지(SMS) 등 20여가지 디바이스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기본 제공한다.

송화준 투비소프트 연구소장은 "현재까지 쌓아 온 4천여건의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연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사크로 17은 웹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근본 아키텍처를 개선했다"며 "이는 하나의 도구, 하나의 소스로 웹과 네이티브 환경에 모두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한 리얼(Real) OSMU"라고 강조했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는 "세계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기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비소프트는 신사업 분야인 IoT와 핀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영상 인식과 간편 결제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 기반 커머스 솔루션' 등을 데모 전시했으며, 넥사크로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전시 공간도 마련해 생태계 강화에 의지를 보였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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