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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추석연휴 사이버공격 비상 모니터링 강화


24시간 민원 상담 전화 운영…사이버보안 예방 수칙 제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석 연휴 기간 민간 분야 사이버 안전을 위해 24시간 민원 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비상 모니터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배승권 KISA 상황관제팀장은 "택배, 쇼핑몰, 승차권 예매 등 연휴 기간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유기나 IP카메라 보안 설정이 취약한 점을 노린 해킹 공격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고향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PC·스마트폰의 최신 보안패치와 백신 설치·점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ISA는 가정에서 지켜야할 사이버보안 예방수칙도 제시했다. 택배 송장 분리 폐기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 방지, 백신·스미싱 차단 앱 설치 및 최신 업데이트, 운영체제·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 공유기·IP카메라 비밀번호 설정, 랜섬웨어 대비 중요 자료 백업 등이다.

기업 보안 관리자들은 서버·SW 최신 보안패치 상태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사전 점검, 중요 데이터 백업 및 오프라인 상태 보관, 연휴 동안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네트워크 차단, 비상연락망 점검 등에 소홀해선 안 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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