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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2017 개최


시티 오브 에스원, 도시 보안 솔루션 등 소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에스원이 20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에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2017'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는 보안솔루션에 특화된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올해 에스원은 '시티 오브 에스원(City of S-1)'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도시 전체의 보안을 담당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전시회는 개별 제품을 전시하는 대신 도시의 전반적 보안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스원은 전시 공간을 4개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핵심 시스템을 전시한 통합솔루션 섹션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섹션 ▲다양한 AV 시스템을 체험하는 섹션 ▲에스원 파트너사의 상품과 기술을 전시한 협력 통합솔루션 섹션으로 꾸몄다.

통합솔루션 섹션에는 지능형 CCTV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 출입관리시스템 '엑세스' 등 에스원의 핵심 시스템이 전시됐다. 또 에스원 전체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시티 모형'을 설치했다.

10미터 길이의 시티 모형에는 주거·항만·빌딩·도로 같은 주요 시설들이 입체모형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폰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도시 곳곳에 제공되는 에스원의 서비스를 A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소개 섹션에는 에스원 '클레스(CLES)'가 전시됐다. 이 상품은 얼굴인식 스피드게이트를 포함해 내방객 출입관리, 건물 내 잔류자 안전확인, 모바일 사원증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얼굴인식 등 첨단 보안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다양한 AV 시스템을 체험하는 섹션엔 음향기기 전문회사 '하만'의 AV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실의 영상·오디오 등을 스케줄에 맞춰 자동제어할 수 있는 '회의실 자동화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조명과 음향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에스원의 터널사고 자동감지 시스템에 하만의 조명·비상방송 시스템을 결합해 터널 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솔루션도 선뵀다.

협력 통합솔루션 섹션엔 에스원 파트너사들의 상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파트너사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에스원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파트너사와 상생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김종국 에스원 SP(Security Provider)사업부 전무는 "최근 스마트시티 개념이 확산되면서 보안산업도 통합 솔루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에게 이러한 보안 트렌드를 제시하고 에스원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마지막날인 22일에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물리보안 융합학과를 개설하는 산학협력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스원은 고려대와 함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보안업계의 성장 계기를 마련한단 계획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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