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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사고 경험 전수"…KISA, 5개국 초청 연수


작년 307억 원 규모 정보보호 해외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티오피아, 이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의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책임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해외 정보보호 시장연계형 초청연수는 우리 기업의 현지 정보보호 프로젝트 수주 연계 가능성과 관심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민간기업 통합보안관제센터(SOC) 등의 현장 시찰 과정으로 진행된다.

KISA는 초청연수, 해외 전시회, 정보보호 현지 컨설팅, 정보보호 진출 전략국가 타당성조사, 정보보호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 등 작년에만 해외 진출을 위해 약 307억 원을 지원했다.

신대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침해대응 경험이 타 국가의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 해당 기업 방문 기회 마련 등 앞으로도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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