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 '알스튜디오' 판매·컨설팅 수행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인공지능(AI) 분석플랫폼 기업 애자일소다(대표 김수화)는 알스튜디오와 파트너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알스튜디오는 오픈소스 통계분석 언어인 'R'을 편히 사용하기 위해 분석가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스튜디오 제품을 애자일소다의 머신러닝 분석플랫폼인 '스파클링소다'에 탑재하게 된다. 분석가들이 익숙한 분석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기업 필수 기능을 탑재한 '알스튜디오 서버 프로' 판매를 병행한다. 스파클링소다는 ING생명, 포스코 등에 납품된 바 있다.

김수화 애자일소다 대표는 "애자일소다는 다양한 오픈소스를 검증, 선정, 융합, 최적화해 분석가들이 오로지 분석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알스튜디오와 생태계를 공유해 스파클링소다의 위상을 높이는 목적"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알스튜디어 판매와 컨설팅을 수행해 아시아 진출의 수단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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