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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피엠그로우, 에너지 클라우드 사업 협력


전기 버스 충전 인프라 및 관제 클라우드 사업 위해 파트너십 체결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전기 버스 충전 인프라 및 관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위해 에너지 IT 전문기업 피엠그로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를 통해 전기 버스 배터리를 충전하고, 버스 운행, 배터리 상태 정보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펜타시큐리티는 '펜타 스마트 에너지 시큐리티 솔루션'을 통해 전기 버스 인프라에서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펜타 스마트 에너지 시큐리티는 에너지 계측 시스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 미터링(계측) 기기부터 중앙 인프라까지 감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 모듈을 설치해 기기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고, 안전한 IoT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며 공개키 기반구조(PKI) 기술로 각 기기와 사용자에게 인증서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인증 보안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관리 플랫폼 'WEBUS'를 통해 전기 버스 충전 인프라 및 관제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WEBUS는 전기버스의 충전기, 배터리, 총소유비용(TOC)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전기버스 운영에 대한 상시관리, 비상대응, 유지보수를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WEBUS는 김포시 시내버스에 적용됐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전기차 인프라 사업은 향후 전기차 상용화의 성공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단계"라며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충전시스템과 에너지 클라우드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다는 것은 '선보안 후연결'을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피엠그로우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전기차 인프라 사업이 다른 산업들에게 귀감이 돼 선보안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호 피엠그로우 전무는 "전기차 중에서도 특히 전기버스와 같은 상용차량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승객의 편의와 안전, 운수업체의 수익성이 특히 중요하다"며 "피엠그로우는 WEBUS 플랫폼을 통해 전기버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해당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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