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차세대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이어아이는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존엔 PC 등 내부에 구축한 IT 시스템이 엔드포인트에 위치했지만,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이 늘면서 클라우드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등 차세대 엔드포인트에 대한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파이어아이는 오는 3분기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전 세계에 출시,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고 통합 및 자동화한다는 목표다.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트너들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제품을 하드웨어(HW) 없이 즉각 구축하고, 다양한 관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는 기존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분야에서 지녔던 경쟁력을 살리고 인텔리전스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EPP)을 고객들에게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단 방침이다.

새로운 솔루션은 ▲행동 기반의 랜섬웨어 방어 ▲맥OS, 윈도, 리눅스 등 모든 운영체제(OS)에 대한 지원 ▲AI에 기반한 간소화된 보안 등과 같은 특징을 지녔다.

또 보안 자동화 플랫폼 '파이어아이 헬릭스'를 통해 보안 경보를 통합 분석하며, 파이어아이의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에 대한 가시성까지 통합 제공한다.

케빈 맨디아 파이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파이어아이는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엔드포인트 보안에 접목해 고객들의 보안 운영을 간소화고 허점 없이 고객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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