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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택시 앱 전면 개편…모바일 편의성 강화


원하는 차량 지정 호출 기능 등 더해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스마트카드가 모바일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티머니택시'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리뉴얼된 티머니택시 앱에서 고객은 원하는 차량을 지정해 호출할 수 있다. 선호에 따라 일반, 개인, 모범, 대형 택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탑승 가능한 주변 택시를 직접 선택해 호출할 수 있다.

앱은 차량의 주행 방향은 물론 택시 종류를 일반(주황), 개인(회색), 모범(검정), 대형(회색 세로줄)으로 구분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한눈에 원하는 택시를 선택할 수 있어 다른 택시 앱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또 티머니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호출 시 메모' 기능을 사용, 택시기사에게 반려동물 동반, 휠체어 탑승, 캐리어 소지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스마트카드는 택시 기사를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개선했다. 티머니택시는 택시 결제기 내에 앱이 기본 탑재돼있고, 콜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결제기에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티머니택시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미터기 정보 자동 연동' 기능을 통해 앱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행 중에 콜 호출을 차단한다. 운행 중 콜이 인입돼 택시 기사의 운행 집중 방해 요소를 사전에 막아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한국스마트카드는 기존에 제공해 온 ▲목적지까지 예상 요금 ▲기사도착 예상시간 및 거리 확인 ▲기사 및 승객의 실제 전화번호가 아닌 안심번호 표출을 통한 사생활 보호 ▲배차차량정보 사전 확인을 통한 안심탑승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서비스를 개선한단 계획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교통사업부문장은 "이번 티머니택시의 대대적인 리뉴얼은 고객 편의와 혜택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스마트카 시대에 가장 스마트한 택시 플랫폼으로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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