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기업 KT DS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25일부터 31일까지를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있다.
KT DS는 남녀고용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자의 복직지원 프로그램(일맘그룹) ▲직장 어린이집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또 가족여행 지원 등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를 비롯해 사내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법정보호기간 초과 적용 ▲남성 육아휴직 확대 및 장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자에 대한 평가·승진 불이익 최소화 등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인사·복무제도를 운영 중이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여성 인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남녀가 차별 없이 개인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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