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 제16회 정보보호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6회 롯데그룹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보보호위원회는 롯데그룹의 보안 정책을 의결하고 조정하는 의사결정협의체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전체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계열사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 등 총 113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보안(Security for Industry 4.0)'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주도권 선점을 위한 보안 강화 방안과 그룹 정보보호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기 대응 프로세스 재정립,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수립 기준 마련, 정보보호 수준진단 강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최신 보안 트렌드 공유와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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