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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근로계약서 열었다가 악성코드 감염
이메일 통해 국내 유포, 사전차단 솔루션으로 예방해야
2017년 03월 20일 오후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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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근로계약서' 주제의 한글 문서 악성코드가 국내에 유포되고 있다며 20일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한글 문서 악성코드는 '근로계약서를 보내드립니다'라는 이메일 제목으로 전달됐다.

이메일에는 '근 로 계 약 서.hwp', '실행예산변경.hwp' 같은 한글 문서 파일이 첨부됐다. 해당 문서를 열람할 경우, 정보탈취 악성코드에 감염돼 PC 내 정보들이 외부로 전송된다.



유포된 한글 문서는 취약점을 이용해 정상 프로그램인 '네트워크 셸(netsh.exe)'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이후 국내 한 병원 웹 서버에서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암호화된 정보탈취 악성코드를 추가로 내려받아 해당 프로세스의 메모리 상에서 복호화해 동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된 PC 정보 등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며, 추가 악성코드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올해 초 '북한 신년사'를 주제로 한글 문서 악성코드를 유포한 제작자가 해당 악성코드를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최상명 침해대응(CERT)실장은 "3월 들어 유사 공격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리는 해당 한글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는 취약점 공격 사전차단 솔루션 '바이로봇 에이피티 쉴드'를 무료 제공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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