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IT서비스기업 아이티센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2천72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33억원, 당기순손실 57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지난해 총판사업 확대 등으로 종속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 종속기업이 추가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전년 수주이월잔고 및 신규 수주잔액이 1천500억 가량 확보돼 있어 연간 손익분기점(BEP)은 이미 넘어섰다"며 "올해는 지난해 연기된 약 2조 규모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 등 추가 입찰 중인 사업도 많아 뚜렷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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