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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 김명희 SKT 본부장


정부 헤드헌팅 여성공무원 제1호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김명희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사업 본부장이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맡는다.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는 김 본부장을 정부통합전산센터장(국장급)으로 임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정부가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영입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정부 헤드헌팅'에서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서강대 대학원(경영학)을 졸업한 김 센터장은 한국IBM에서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과 서버 시스템 오퍼레이션(SSO), 서비스 경영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SKT에서는 솔루션컨설팅본부장과 IoT 솔루션사업 본부장으로 일했다.

김 센터장은 전자정부 서비스의 G-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G-클라우드 구축 로드맵 수립 등 클라우드 기반 정보 자원 통합 구축과 관리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빅데이터 분석 포털 '혜안'의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도 강화한다.

그는 "IT영역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통합전산센터 자원의 안정적 운영과 신기술 도입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전자정부서비스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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