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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진천시대' 활짝


최양희 미래 "NIPA 진천 이전 계기로 혁신 거점도시될 것"

[허준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3일 충북혁신도시(진천)에서 신청사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천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충청북도 박제국 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임택수 음성부군수와 유관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 8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출범한 우리나라 정보통신분야의 산업진흥 핵심기관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분야의 기술개발(R&D)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소프트웨어 산업정책을 연구하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프트웨어 품질 및 공학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등 3개의 부설기관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디지털콘텐츠, 융합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중추기관으로 충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진천 이전을 계기로 충북혁신도시가 충북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혁신의 거점도시로서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생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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