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페루·칠레에 전자정부 시장개척단 파견

[김국배기자] 행정자치부와 외교부가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기업으로 구성된 '전자정부 시장개척단'을 인도네시아, 페루, 칠레에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방문지에서 '전자정부 비즈니스협력포럼'을 열어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포럼에서 국정과제관리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 출입국관리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행정정보공유시스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사이버보안시스템 등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홍보했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유엔의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1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초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및 중남미 국가로 전자정부 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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