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통위, '제5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 개최


이용자와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 마련

[허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건전하고 안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를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용자주간'은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소비자단체, 방송통신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이용자와 소통하는 행사다.

올해 이용자 주간에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 ▲지역 시청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상영회 ▲방송통신 이용자 댓글릴레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송통신서비스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폰 앱 이용 관련 이용자 보호 방안 세미나 ▲알뜰폰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선언식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사업자와 유관기관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홍보, 스마트미디어 시연, 이동전화 세척 서비스, 허위과장광고 방지 가이드라인 홍보 등이 진행된다.

정보소외계층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대상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도 진행되며 이용자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경험한 느낌을 공유하는 '댓글 릴레이'도 열린다. 댓글릴레이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된다.

또한 전국 5개 지역(부산, 광주, 춘천, 대전, 인천) 장애인복지관 및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 시청자 및 시청각 장애인, 난청 어른신들을 위해 자막 및 해설이 지원되는 영화상영회가 열린다. 영화 '변호인'과 '더테러라이브', '늑대아이', '물결이일다'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중독 및 스마트폰 앱 결제 관련 불편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세미나와 알뜰폰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선언식'도 마련됐다.

오는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이용자 주간 기념식'에서는 방송통신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도 진행된다. '스마트한 세상이죠'라는 작품을 제출한 이종민씨가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됐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어르신에게 유용한 시내버스, 지하철, 기차, SNS 등 12개 앱에 대한 활용안내서를 제작, 어르신 대표에게 전달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이용자주간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과 농어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에게도 방송통신서비스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통위, '제5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