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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 17개국 ICT장차관과 마라톤 회담


오는 28일 중국과 'ICT전략대화' 장관급 양자회담 예정

[허준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참석하는 17개국 장관, 차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시작 개척에 나선다.

최양희 장관은 오는 23일까지 니카라과, 가나, 인도, 남아공 등 16개국과 집중적으로 부산에서 양자회담을 가진다. 오는 28일에는 서울에서 중국과 'ICT 전략대화'라는 이름으로 장관급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브로드밴드 구축,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이버 보안, 국가정보화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ICT분야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 추진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 장관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산업 발전사와 ICT 정책과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기업 및 ICT전문가들의 중남미, 중동 등의 진출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니카라과에 문을 연 중남미 ICT교육센터와 인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상생협력센터 등 거점을 적극 활용해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로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양자회담을 적극 활용해 ITU 전권회의에서 진행되는 표준화 총국장 선거와 이사국 출마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또한 국제무대에서 한국 ICT의 위상제고와 리더십 확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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