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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소속 공공기관 시설 안전점검 실시


재난·안전관리 정상화 추진 특별팀 구성

[백나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부터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 장관 주재로 실․국장과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재난안전 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

다중이용시설과 실험실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부속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우선 시설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 결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미래부 본부 직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맞춤형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 장관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재난 및 안전관리의 정상화 추진 특별팀(TF)'을 구성해 재난 및 안전관리의 실태를 심층 분석, 문제점을 도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문기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협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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