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SPC)는 다음달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진흥홀에서 전국 20개 학교의 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저작권 골드벨'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 대상 저작권 교육을 목적으로 올바른 소프트웨어 사용과 저작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전달하며 학교를 대표한 학생들이 단체전과 개인전 서바이벌 퀴즈로 저작권에 대한 지식을 겨룰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특별강사로 위촉 받은 개그맨 안상태와 손정은이 맡는다. 우승학교는 상장과 LED TV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개인전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은현 SPC 회장은 "초등학생들의 IT접근성이 확대될수록 이에 대한 올바른 저작권 인식 정립과 확산이 더욱 중요하다"며 "저작권 골든벨 행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과 지적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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