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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SW공학기술로 중소SW기업 품질개선 확대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성과발표·중간보고회 가져

[정수남기자] 최근 소프트웨어(SW)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SW기업에서도 SW공학기술 적용을 통해 국제적 품질수준을 확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추진중인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적용기업의 개발생산성 향상 ▲소스 결함수준 개선 등 신뢰성 제고 ▲테스트·프로세스 관리 강화 등 국제적 품질 수준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내 중소SW기업이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증가와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등 글로벌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중소SW기업의 SW개발 프로세스 개선·품질관리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 주관으로 기업맞춤형 SW공학기술 도입에 필요한 컨설팅과 SW공학 도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작년 23개 과제에 2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31개 과제에 30억원을 투입한다.

지경부는 또 사업 성과를 SW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해 이날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SW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성과발표·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개 기업, 120여명의 관계자들은 SW공학을 통한 SW개발 프로세스 개선·프로젝트 관리 분야 우수 사례들을 발표·공유했으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SW공학기술의 확산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효과적인 품질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일준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행사에서 "국내 SW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SW품질 확보가 핵심"이라며 "정부는 SW공학기술 확산을 통한 중소SW기업의 품질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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