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韓-英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세미나 개최


주한영국대사관-한국전력공사, SG 관련 정책과 과제 공유

[김지연기자] 한국과 영국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양국의 기술개발 현황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저탄소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가 개최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관련한 워크숍을 두 차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16일 비공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영국 스마트그리드 세미나에서는 영국, 한국, 대만, 일본, 중국 참가자들이 참여해 연구 개발 파트너십 기회를 물색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한영 스마트그리드 세미나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전력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일반에 개방된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한국과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당면한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관련 기업들이 연구개발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영국측 참가단은 영국무역투자청(UKTI)과 영국 에너지연구센터, 맨체스터 대학교,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 대표들로 구성됐다. 한국측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LS산전, 효성, 경원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현황을 공유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韓-英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세미나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