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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엔 공무원 30%가 스마트워크 활용"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솔루션 활용 추진

[김수연기자]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전체 공무원의 30%가 스마크워크를 활용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손성주 전산 사무관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클라우드비즈 세미나 2011'에 참석해 "IT 기술이 발전하고 분업이 체계화되면서 정부에서도 원격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사무관은 "공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스마트워크 활용 공무원 비중을 30%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가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등을 활용해 원격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손 사무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정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솔루션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며 지자체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요구에 대응하고자 가이드라인도 작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손 사무관은 "지자체에는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요 조사를 통해 어떤 기술을 도입하는 게 좋을지, 어떤 형태로 어떤 기준으로 구축하면 될지 등의 지침을 직원들에게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비즈 세미나 2011'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4개 부처 당국자와 KT, 시스코, 이나루티앤티 등이 참여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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