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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미디어교육 종합계획 필요"…위원회 설치안 발의


미디어교육지원법 내놔 …콘텐츠 및 미디어 이용문화 개선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미디어교육위원회를 설치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 국민의 활용능력을 보다 강화하고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민의 미디어 이해와 활용 능력 강화를 통해 바람직한 미디어 이용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지원법안(제정법)을 대표발의 했다.

신 의원 측에 따르면 현대사회 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가 등장하고 갖가지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타인에 대한 배려, 책임 있는 이용의 중요성 등을 비롯한 미디어 전반에 대한 교육 제공의 필요성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에 '미디어 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미디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이용문화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지원법안'을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교육 정의 ▲미디어교육 비용 지원 ▲5년마다 미디어교육종합계획 수립 ▲미디어교육위원회 신설 등이 있다.

신 의원은 "미디어는 필수불가결한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그 중요성에 걸맞게 미디어를 통해 유통되는 정보나 미디어 사업에 대한 법규들이 존재한다"라며, "수용자 측면에서 미디어 독해능력과 활용능력을 제고하려는 체계적 노력은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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