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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센서기반 지능형 IoT 기술경쟁력 확보 '시급'


김용수 2차관, 지능형 IoT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소통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이 스마트센서 기반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8일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한 뒤 판교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4차 공감'을 열고, 지능형 IoT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4차 공감은 정책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를 공유하고 국민, 기업, 정부 등 다양한 참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현장소통이다.

이날 김용수 차관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찾아 도로, 철도, 가스·수도 등의 시설물 관제 서비스를 위한 IoT 통합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후 판교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로 이동,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에 기반을 둔 다양한 IoT 서비스와 지능형 IoT 활성화를 주제로 센서·IoT 분야 중소기업, 초기창업기업과 의견을 나눴다.

김용수 차관은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에 기반 한 IoT 기술과 서비스가 지능화되고 진화하면서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중소기업과 초기창업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센서와 IoT 서비스 동향, 중소기업의 지능형 IoT서비스 사례 소개, IoT 관련 규제개선 현황 및 제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센서 발전이 IoT 서비스 활성화를 견인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만큼 국내 스마트센서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산학연 연구개발 결과물의 조기상용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타 산업과 융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IoT가 지능형으로 진화하면서 산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김 차관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신산업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등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IoT 상품을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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