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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공모…최종 7곳 선정


과기정통부, 글로벌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해당 아이디어의 구현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스타트업을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올해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정보보호 분야 유망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정보보호 분야 제품 개발은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정보보호 특성에 따른 특화된 지원이 필수적이다.

정보보호 인증 관련 교육, 개발 제품 보안 컨설팅, 국내외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 보고서, 정보보호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법인설립 및 특허출원 지원, 투자·글로벌 분야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투자유치 방법론 전수 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솔루션 공동개발 계약 2건, 특허 출원 21건, 제3기 K-글로벌 300 기업 선정 2개,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우수상 수상 1개의 성과를 도출했다.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7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3개팀은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공모는 2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초 심사를 통해 7개팀이 선발된다. 6월부터 멘토링 및 교육이 실시된다. 11월말에는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3개 우수팀을 심사하게 된다. 11월말 우수팀의 시상이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창업초기부터 한정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고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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