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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장, 광주·나주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개인정보침해 대응체계 강화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당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이 광주와 나주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광주와 나주지역의 방송사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현장방문은 지역방송의 어려운 여건과 지역미디어교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방송통신 유관기관인 KISA, KCA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계획됐다.

8일에는 광주방송, 광주국악방송, 광주MBC를 방문하여 지역방송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광주방송과 광주MBC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방송시설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국악방송에서는 국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미디어교육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9일에는 지난해 6월 나주로 이전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한다.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스팸을 통한 불편함도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 데이터를 핵심자원으로 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는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기금을 효율적으로 조성․관리하고, 보조사업 등 기금 집행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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