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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스마트미디어 중소·벤처 지원사업 공모


2년간 연간 최대 4억원 지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5일 발표했다.

스마트미디어란 인터넷동영상(OTT), 소셜미디어, 디지털사이니지, 가상현실, 실감미디어 등 신규 미디어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자체 연구개발(R&D) 결과물이나 대학 및 출연연구소 등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대상으로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은 높은 기술개발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투자여력 부족 등으로 연구개발(R&D) 결과물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연구개발(R&D) 결과물들이 사장되지 않고,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및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업계획서, 연구개발(R&D) 결과물 등 신청서류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과제는 2년간 연간 최대 4억원의 개발비와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제 수행기간 동안 청년(만 18~34세)을 신규 채용한 중소‧벤처기업에게 국가연구개발 사업 수행시 필요한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을 완화(고용 1인당 5백만원 이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일 판교와 14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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