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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바른 사용 캠페인 우수사례 선봬


'스마트쉼 문화운동' 첫 성과대회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지자체·인터넷기업·시민단체들과 함께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민관 협력 스마트쉼 문화운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대회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 문화조성과 디지털 과의존 예방․해소를 목적으로 민관이 함께 공모전, 체험행사, 캠프, 실천서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식을 전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운동본부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및 단체가 한 해 동안 해당 기관이 실시한 캠페인 주요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스마트쉼센터와 협력해 ▲디지털 건강도시 선포식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걷기운동 ▲가족 디지털 다이어트 선서식 ▲디지털 클린 캠퍼스 동아리 발대식 등으로 지역 시민이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기독교 단체인 교회정보기술원은 교회 내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역기능을 줄이기 위해 '기독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발족, 예방교육 강사 양성, NFC태그를 활용한 스마트쉼 캠페인(태그접촉시 진동·무음변환 기능)을 연초부터 지속 전개해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날 동시에 개최된 '2017년 바른 ICT 청소년 프로젝트' 성과박람회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자기 조절능력을 길러주고, 관심분야별 재능을 개발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3개팀이 상을 받았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전 연령층으로 확산․심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민ㆍ관이 함께 다양한 부문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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