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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건 KAIT 본부장, ICT가구통계전문가그룹 부의장 선임


개인 및 가구 지표 개정 작업 등에 역할 기대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2017년 '세계전기통신·ICT지표심포지엄(WTIS)'에서 김승건 KAIT 본부장이 'ICT가구통계전문가그룹(EGH)' 차기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ITU WTIS는 매년 열리는 ITU의 대표행사로 14~16일(현지시간)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렸다. WTIS 행사 중에는 ITU 회원국 간의 ICT 발전정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국가 간 ICT 발전경로, 디지털 격차,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한 ICT 발전지수 순위 발표 행사를 연다.

그간 한국은 ITU와 협력해 ICT 발전지수에 적용되는 개인 및 가구 지표 개정 작업 등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처음으로 EGH 부의장으로 선출돼 향후 ICT 가구통계 지표와 관련하여 한국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환 KAIT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ITU의 EGH에서 부의장에 선출됨으로써 ICT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ICT 정책과 선진사례 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고, 나아가 ITU의 많은 회원국들과 ICT 발전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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