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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민참여 4차 산업혁명 공개 토론회' 개최


차상균 서울대 교수 "4차 산업혁명, 삶 전반에 총체적 변화 야기할 것"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이 26일,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국민참여 4차 산업혁명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내가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 카카오톡 오픈 채팅창을 통해 기술, 산업, 사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 시민 100여 명이 공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중계,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들도 페이스북 댓글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차상균 서울대 교수는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제품·서비스·금융 등 서로 다른 분야가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구조로 변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일자리와 일하는 방식은 물론 우리들의 삶 전반에 총체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 "빅데이터·인공지능을 응용하는 능력과 각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디지털 혁신인재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고급 디지털 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 100여 명의 현장 참가자들은 이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안, 전문가들과 논의를 벌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으며,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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