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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KISA,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앱 접근권한' 등 개인정보보호 실천 홍보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오는 11월 10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17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확인하고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을 통해 앱 접근권한을 확인·관리하는 방법을 공유, 버스나 지하철 등의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서도 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가 앱 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접근권한을 고지내용으로 확인,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개념을 동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기간 중 개인정보 정책 제안 아이디어와 개인정보 정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사례(UCC, 디자인 부분)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 오는 12월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는 앱 접근권한을 과도하게 설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앱 접근권한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인식해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자와 이용자, 정부가 함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내 대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으로, 통신·포털·쇼핑·게임·유료방송 등 사업자와 관련 협회·단체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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