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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재선임


문재인 대통령 임명, 4기 방통위 인선 속도 붙을듯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3기에 이어 4기 방통위원으로도 활동한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고삼석 방통위원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고 위원은 1967년생 전남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정치학 석사, 중앙대 언론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청와대 측은 "방송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재임 시 위원회 내부의 여러 난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온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직속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상임위원 4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위원장과 상임위원 1명을 지명하고, 나머지는 야당이 2명, 여당이 1명을 추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동안 방통위엔 자유한국당의 추천으로 연임된 김석진 위원만 남아 있었다.

문 대통령은 방통위원으로 고삼석 위원을 지명하면서 방통위원장 인선도 곧 단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22일 국회 본회의 전 후보 추천을 확정할 전망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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