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방송통신 돌파구 마련에 정책 집중"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방송통신 산업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18개 방송통신 유관협회·기관은 '2017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17일 개최했다.

'믿음과 희망의 대한민국, 방송통신인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 인사회는 방송통신인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전직 장․차관과 방송통신업계 주요 인사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년 인사에서 "경제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방송통신인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우리 방송통신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의 공적책임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창출과 제도정비로 방송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방송통신이용자 보호를 위해 보다 세심하게 불편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대비, 전국민의 미디어 역량을 더욱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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