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돌풍에 한 발 물러서 있던 중형 세단 시장이 다시금 기지개를 켠 것은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 'SM6'와 한국GM '말리부'와 같은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신차의 등장이 원동력이 됐다. 지난 2011년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SUV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년 만에 처음으...
중형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인 현대차 '쏘나타'의 귀환으로 2017년 이 시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한국GM '말리부'가 말 그대로 '신차 돌풍'을 일으키며 수십년 간 쏘나타가 1위 자리를 누리던 중형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