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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韓게임]② 흔들리는 한국의 1위 게임사
지난 13일 게임업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했기 때문이다. 그는 대학 동기인 진경준 검사장에게 주식과 차량 등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현재까지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게임업계의 '맏형' 넥슨을 창업한 1세대 게임인으로 M&A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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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는 韓게임]① 거세진 외산 게임의 압박
한국 게임산업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로 이어지는 외산 온라인 게임의 공세가 거세다. 증강현실(AR)에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포켓몬고'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는 등 해외 게임과 국산 게임의 격차는 나날이 벌어지고 있다. 자칫 '갈라파고스'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