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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모바일·글로벌이 성장동력
게임산업은 2016년에도 모바일과 해외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이 성숙화하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작 위주로 시장이 양극화 되며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도 관측된다. ◆게임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수익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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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OLED가 韓 성장동력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리막길에 들어선 디스플레이 업황은 2016년에도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OLED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LCD, 중국의 라인 증설 등으로 우려 커 대형 LCD의 공급 과잉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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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O2O에서 온디맨드로 진화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포털 등 인터넷업종은 올해 전열을 정비하고 신사업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들은 특히 2016년 인터넷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꼽으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등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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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익성 악화…M&A 바람 불 듯
2016년 반도체 시장에서는 D램의 경우 하락 사이클 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낸드 시장은 3차원(3D) 낸드 양산이 본격화되며 시장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글로벌 반도체업계 전반에서는 인수·합병(M&A) 바람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D램 : 공급과잉으로 수익성 악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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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 무선 성장 정체…신사업으로 돌파
지난해 통신업은 '단말기유통법(이하 단통법)' 안착, 신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등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마케팅 부담 완화로 수익성을 다시 회복하면서 통신사들의 실적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통신 3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 성장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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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한 자릿수대' 성장 그칠 듯
스마트폰 시장이 이제 완숙의 길로 접어든 것일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나날이 주춤세다.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2천400만대로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43%씩 성장해온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는 갈수록 둔화되는 추세다. 분기별 성장률 둔화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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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ICT 업황 흐릴 듯…탈스마트폰화 가속
2016년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통신, 인터넷, 게임 등 주요 6개 업종에 대해 증권사들이 예상한 2016년 ICT 업종 기상도를 점검한다. 전반적인 업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후 개별 업종에 대한 상세한 전망이 이어진다. 지난 2015⋯